매일경제신문이 발행하는 청소년 경제·경영 신문 `틴매일경제(틴매경)`가 새 학기를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를 찾아간다. 새로운 틴매경은 기존 매일경제신문 기자·학생기자·연구원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가들로 필진을 새롭게 구성해 콘텐츠 질을 큰 폭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평소 틴매경 독자가 궁금해하던 이슈를 알기 쉽게 풀어주는 `커버스토리`에서는 최근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인 `소득주도 성장` 논란을 다양한 시각에서 날카롭게 분석해 독자 이해를 돕는다.
아울러 개편에 맞춰 틴매경은 인문학·미래 사회·과학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신익수 여행·레저전문기자의 `미디어 속 인문학 여행`은 청소년 독자가 교과서에서 접하던 역사적 명소를 각종 미디어 콘텐츠와 연계해 마치 실제 체험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담아냈다. 전현선 양주고 교사의 `고전문학 감상`과 배한철 기자의 `한국사 이야기`는 청소년이 어렵게 생각하는 고전문학과 한국사를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한다.
이옥원 KB금융공익재단 사무국장의 `미래 Insight`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교육센터 연구진이 집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 직업`은 격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청소년 독자가 올바르게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원은지 박사의 `생명과 과학`, 원호섭 기자의 `필름 사이언스`는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과학원리를 일상생활과 영화에 빗대어 쉽게 설명한다.
이 밖에 틴매경은 독자에게 사랑받던 기존 코너 콘텐츠도 대폭 보강했다. `대입 완전정복` 코너나 `말랑말랑 경제학` `틴매경TEST 고득점 비결` 등이 변함없이 독자를 찾아간다.
이처럼 확 바뀐 틴매경은 오는 12월까지 월 2회 발행되며 자택으로 우편을 통해 배달된다. 틴매경 구독 신청은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적어 이메일로 하면 된다. 가정에서는 1부당 3000원(올해 2학기 7회 2만1000원, 1년 16회 4만8000원)의 구독료를 받으며, 학교에는 최대 100부까지 무료로 배송한다.
[유태형 매경 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