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삼성본관에서 열렸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발언하고 있다. [이충우 기자]
1. 아래 표는 주식의 매도 체결 현황을 나타낸 것이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올바르지 않은 것은? (단, 수수료는 없다.)
(해설)
주식시장은 크게 코스피, 코스닥, 장외시장(K-OTC)으로 나뉘며, 매도하는 데 부과되는 세율은 다르다. 유재석의 매도 후 금액은 (200,000×200)-(40,000,000×0.15%)=39,940,000원이다. 박명수의 매도 후 금액은 (8,000×1,000)-(8,000,000×0.3%)=7,976,000원이다. 양세형의 매도 후 금액은 (300×3,000)-(900,000×0.5%)=895,500원이다. 금융소득이 2000만원 미만이면 원천징수된 것으로 종결되지만 2000만원을 초과하면 다른 종합 소득과 합산하여 세액이 결정된다. 따라서 유재석은 금융소득에 따른 종합소득을 합산하여 세액이 결정된다. 배당으로 받은 배당 소득에도 세금이 부과되는데, 일반적인 배당 소득 세율은 14%이고 고배당 기업의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9% 세율이 적용된다. 정답은 ⑤
2. 아래의 사례에 대한 올바른 분석으로 가장 거리가 먼 것은?
(해설)
비경상소득은 일정하지 않고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소득으로, 명절에 용돈을 받은 것은 비경상소득이다. `처분가능소득=총소득-비소비지출`이므로 김다온의 처분가능소득은 30만원이다. 소비성향은 12만원÷30만원=0.4이고 저축성향은 18만원÷30만원=0.6으로, 소비성향과 저축성향의 합은 1이다. 비소비지출은 소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대출 이자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생활에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구입한 경우는 소비지출이므로 운동화는 소비지출이다. 정답은 ③
3. 아래 내용과 같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경제 현상을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
(해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시중 통화량은 감소한다. 또한 기준금리에 따라 예·적금 상품의 금리도 상승하여 저축이 늘어남과 동시에 은행 등을 통한 자금 조달에 부담이 커지게 되어 대출이나 투자가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반대로 기준금리가 인하될 경우 기업 및 가계 대출 증가와 설비 투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정답은 ②
[권혁진 / 명세윤 매경 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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