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가 주관하는 국가공인 경제·경영시험 `매경TEST`가 수준 높은 콘텐츠로 2018년 시험 일정을 확정했다. 내년 1월 6일(토) 치러지는 정기시험을 시작으로 내년도 매경테스트(이하 매테)는 모두 8회 시행된다. 국가공인 청소년 경제·금융시험 `틴매경TEST`는 학생들의 수업 일정 등을 감안해 총 4회 열린다.
매경TEST위원회는 응시자들의 각종 요청을 반영하고 콘텐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2018년 매경TEST 정기시험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매테는 내년 1월 6일(토), 2월 24일(토), 3월 24일(토), 5월 19일(토), 7월 21일(토), 8월 18일(토), 10월 6일(토), 11월 17일(토) 등 8회에 걸쳐 서울·부산·광주·대전 등 전국 고사장에서 시행된다. 이 가운데 2월, 5월, 8월, 11월 시험에는 틴매경테스트도 함께 치러진다.
1·2·3월 시험은 상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과 대학생들에게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다. 5·7월 시험은 특히 승진 준비, 직무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하는 직장인에게 쓰임새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8·10월 시험은 매테 성적을 활용해 하반기 공채에 응시하려는 취업준비생에게 적합하다. 11월 시험은 매테로 졸업 요건을 충족하려는 대학 재학생, 학점은행제 수험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학점은행제 수험생은 매테 최우수등급(800점 이상) 획득 시 20학점, 우수등급(600점 이상) 획득 시 18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어 학위 취득 기간을 절감할 수 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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